美국방부 "한국보다 더 강력한 동맹 없어..대비태세 계속 유지"

강민경 기자 2021. 9. 2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보다 더 강력한 동맹은 없다며 한반도에 가해지는 위협에 대응해 군사적 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보다 더 강력한 동맹국은 없다"며 "한미동맹의 힘과 연합 자체가 대북 억지력"이라고 발언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상호 보완적인 군사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SLBM 성공 발사 질문에 답변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국방부는 한국보다 더 강력한 동맹은 없다며 한반도에 가해지는 위협에 대응해 군사적 대비 태세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보다 더 강력한 동맹국은 없다"며 "한미동맹의 힘과 연합 자체가 대북 억지력"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최근 한국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이 북한의 도발 억제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상호 보완적인 군사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지속되는 위협에 대응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동맹 자체의 힘과 단결이 억제 능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지난 15일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