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1729명..확산세 비상

김정은 2021. 9.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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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하는 가운데 추석 당일인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9명 증가해 누적 28만926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605명)보다 124명 늘면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월요일 확진자 기준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6일(1597명)보다도 132명 더 많은 수치다.

보통 휴일에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하면서 월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에 이어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7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7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78명→1943명→2007명→2087명→1910명→1605명→1729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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