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약해지고 걸어다닌다" 메시 헐뜯는 파리 언론

김건일 기자 2021. 9.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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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34)를 후반 교체한 가운데 파리 언론은 "메시가 쇠약해졌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에서 메시의 시간은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21일(한국시간) 이같이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파리생제르맹은 메시를 교체한 이후 후반 추가 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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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34)를 후반 교체한 가운데 파리 언론은 "메시가 쇠약해졌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에서 메시의 시간은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21일(한국시간) 이같이 주장했다.

메시는 20일 프랑스 파리 파르트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1-1로 맞선 후반 31분 교체됐다.

이 과정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악수를 거부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맹 홈 데뷔전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오히려 역풍이 불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 입단 이후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다.

르파리지앵은 "메시는 쇠약해지고 있다"며 "고개를 계속 낮추고 걷고 있다. 그리고 더이상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공교롭게도 파리생제르맹은 메시를 교체한 이후 후반 추가 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경기 중 결정은 팀과 선수들을 위해서였다. 모든 감독이 그것을 생각한다. 선수들은 이러한 결정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닐 때도 있다. 나와 코칭스태프가 여기 있는 이유다. 그러한 결정이 감독이 내려야 한다"며 "메시에게 직접 물어봤다. 메시는 괜찮다고 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파리는 개막 후 6연승으로 프랑스 리그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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