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6·25 여전히 생생해서 괴로워, 한국 전쟁 이후 집안 기울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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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6·25 전쟁을 회상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김용림, 강부자, 정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해방 땐 다섯 살이었고, 6·25 당시엔 열 살, 열한 살 정도였다. 6·25가 너무 생생해서 여전히 괴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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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용림이 6·25 전쟁을 회상했다.
9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김용림, 강부자, 정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해방 땐 다섯 살이었고, 6·25 당시엔 열 살, 열한 살 정도였다. 6·25가 너무 생생해서 여전히 괴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종로구에 살다가 한국전쟁 때 집안이 기울어서 성균관대 앞으로 이사 갔다. 그곳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었다"며 "제가 기억하기론 미아리고개에 인민군이 쳐들어왔다고 해서 어린 마음에 골목길을 뛰어나가 큰길에서 구경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김용림은 "군인들이 마차를 끌고 나무 이파리를 머리에 꽂고 가더라. 어린 마음에도 인민군 키가 너무 작아서 아기 같고 어려 보였다. 그 사람들이 힘들게 달구지를 끌고 미아리 고개를 건너던 게 생각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부자는 "저는 아버지가 6·25 때 피난을 안 간다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사흘만 피난을 가라고 했었는데 아버지는 대통령도 서울에서 안 나가지 않냐고 했다. 그땐 그게 녹음테이프인 줄 몰랐다. 그렇게 어리숙한 생활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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