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1번지 '가을페스티벌', 올해 주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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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 동인 집단인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은 '2021 가을 페스티벌-법rule'을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개최한다.
2019년 결성된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의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측은 "법과 규범(rule)을 점검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법을 다시 구성함으로써 아직 마주하지 못한 정의의 자리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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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규범과 정의, 연극으로 탐구
총 5편 작품, 내달 5일부터 무대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연출가 동인 집단인 혜화동1번지 7기 동인은 ‘2021 가을 페스티벌-법rule’을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가을 페스티벌 주제는 ‘법rule’이다. 우리가 놓여 있는 사회의 규범과 정의를 탐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측은 “법과 규범(rule)을 점검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고, 법을 다시 구성함으로써 아직 마주하지 못한 정의의 자리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0set프로젝트의 ‘관람모드-있는 방식’(10월 5~10일) △엘리펀트룸의 ‘만나는 좋은 친구’(가제, 10월 18~24일) △래빗홀씨어터의 ‘당신을 초대합니다’(10월 29일~11월 7일) △쿵짝 프로젝트의 ‘그 나쁜 선악과는 어떤 XX가 따먹었을까?’(11월 15~21일) △프로젝트 그룹 쌍시옷의 ‘추방’(가제, 11월 29일~12월 5일)을 선보인다.
혜화동1번지는 1994년부터 시작된 연출가 동인제다. 소극장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시대의 파장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현재 7기 동인으로 연출가 김기일, 송정안, 신재, 임성현, 윤혜숙이 활동 중이다.
티켓 가격 전석 2만 5000원.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페이스북과 플레이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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