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당일 전국 비..곳곳 시간당 50mm 호우
보도국 2021. 9. 21. 09:01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추석 당일 이른 시각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비구름은 세로로 길게 형성이 돼 있는데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고요.
서울 등 서해안 쪽의 빗줄기는 많이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내륙 쪽으로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시간 차는 있겠지만 특히 아침과 오전 중에 전국 곳곳으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성묫길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시간당 50mm 안팎까지도 쏟아지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많게는 100mm 이상, 남부지방에도 최대 70mm로 양이 적지 않겠고요, 중부지방은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청주 27도, 광주와 대구 26도가 예상되고요.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이 저녁 6시 59분 그리고 제주도는 7시경 뜰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이 흐리고 또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밤에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환한 달을 감상하기는 어려운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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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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