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출신' 이현이 "사교육NO!교과서만 공부'..모델수입 '톱5' 되기까지 (ft. ♥홍성기) [종합]

김수형 2021. 9.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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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가 사교육 없이 명문대를 진학한 비결을 전한 가운데, 모델 수입 톱5를 찍었던 화려한 과거를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 가족들이 외출하기로 결정, 외출 전 옷을 갈아입기로 했고, 모델 이현이의 드레스룸 공개, 빼곡한 옷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산더미처럼 버린게 이 정도, 난 모델이다”면서 모델부심을 보였으나 현실은 단벌인생의 모습으로 폭소하게 했다. 

가족들이 다 함께 공원에 나왔다. 홍성기는 이현이에게 첫째의 사교육을 묻자 이현이는 “4개, 피아노에 국영수하고 있다, 수학도 대기 중”이라고 했다. 

주위에서 사교육을 한다면 안 시킬 수 없다고. 아이의 반응을 묻자 이현이는 “하기 싫고 거부하면 안 시키려는데, 좋아한다”면서 “친구들이 다 사교육가면 아이가 혼자니까 뭐라도 같이 시키려한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에 홍성기는 “나도 피아노, 속셈, 웅변학원을 다녔지만 지금 피아노 칠 줄도 모른다”고 하자 이현이는 “나도 사교육을 한 번도 안 해, 기숙사 학교 다니며 학원도 안 다녔다”며 명문대 입학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난 한 번도 사교육을 안해 봤으니 아이에게 해주고 싶다, 남편은 사교육을 좀 해봐서 그런지 답답해하더라”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나도 어릴 때 사교육 많이 받았다”며 사교육 엘리트 출신이라 밝히면서 “7살때 피아노 체르니 40, 문제는 다 잊어버렸다”고 하자 이지혜는 “그래서 노래방에서 노랠 잘한다”고 받아치자 서장훈은 “그럼 효과가 있나보다”꼬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홍성기는 “난 학창시절 미술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 추천으로 공대에 나와 전자회사에 취직한 것, 대학생 때 아나운서 시험 준비는 했다”면서 K본부 준비했을 때, 같이 수험생 동기가 조충현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홍성기는 “K본부와 S전자 준비했고 S 전자 면접에서 축구중계를 해서 붙었다”면서  “아나운서 시험은 떨어졌다”며 과거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연봉은 S 전자가 나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이때, 톱모델 송해나가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 집을 방문했다. 홍성기는 송해나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모델 데뷔를 물었다. 송해나는 “키 168.9cm 모델치고 키가 제일 작아, 쇼핑몰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면서 “쇼핑몰 이사가 하이패션 쪽으로 가라고 제안했고 그렇게 패션 모델의 삶이 시작됐다 운이 좋았다”며 회상, 이현이는 “난 그냥 대학생이었다,  무작정 SBS 슈퍼모델 대회에 지원해서 데뷔했다”면서 데뷔 4년만에 런웨이 접수한 이력을 전했다. 

해외무대 후 한국 복귀할 때 남편 홍성기를 만났다는 이현이.   만난지 10개월만에 상견례를 했다며  전성기 대신 결혼발표를 한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송해나는 “현이언니 제일 잘 나갔을 때, 회사에서 줄 세우기했을 때 언니가 수입 톱 5위 안에 들었다”며 인정했다. 

이에 이현이는 “  전성기 때 스케줄 하루에 화보 15개 찍던 시절”이라면서  “커리어를 위해 결혼을 만류했을 때지만, 직업 특정상 안정된 삶을 추구했다,직장인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음 지었다. 하지만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현이는 “결혼 후에 커리어에 영향이 없어, 오히려 결혼 후 방송이 많이 들어왔다”면서  “신혼 초에 일을 많이 해, 일이 많아 녹초가 되어있으면 남편이 ‘힘들어? 재밌어보이는데?’라고 말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던 때, 나에겐 상처였다”고 운을 뗐다. 

이현이는 “좋아하는 일이라도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이라 계속 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하자   홍성기는 “옆에서 얼마나 열심히하는지 안다”며 사과했다. 

송해나는 두 사람에게 현실부부의 스킨십에 대해 물었다.  홍성기는 “원래 뽀뽀 했는데, 이현이가 웃긴 표정을 짓더라,  이 얼굴엔 뽀뽀 못하겠더라”고 했고 이현이도 “뽀뽀 안 한지 5년 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취중 뽀뽀 말고는 맨정신으로 뽀뽀한 적이 없다고. 심지어 이현이가 뽀뽀 방어술을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이제 둘째도 세 살이니 다시 좋아지고 있는 시기”라고 했고 송해나는 두 사람을 보며 “오랜만에 술 마시니까 뽀뽀 한 번 해,라 두 사람 마지막 뽀뽀를 결혼식 때 봤다”고 부추겼으나 결국 두 사람은 뽀뽀 대신 서로의 턱을 잡아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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