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서이숙 '심장마비' 가짜뉴스에 화들짝..왜 자꾸 이런일이

김지현 기자 2021. 9.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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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 측이 누리꾼의 가짜 사망설 게재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21일 서이숙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지난번과 내용이 거의 흡사한 글이 또 올라와서 이번에는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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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 /사진=뉴스1


배우 서이숙 측이 누리꾼의 가짜 사망설 게재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서이숙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으로 특정 언론 매체, 기자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는 기사 형식을 빌려 한 누리꾼이 작성한 '가짜 뉴스'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에서는 이 기사를 쓴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21일 서이숙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지난번과 내용이 거의 흡사한 글이 또 올라와서 이번에는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이숙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커뮤니티 글로 인해 가짜 사망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소속사는 또 "이번 일이 아무 의미 없는 가짜 뉴스를 쓰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이숙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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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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