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허성태, 이정재 연출작 '헌트' 합류..진선규는 일정상 하차 [종합]

윤성열 기자 입력 2021. 9.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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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영화 '헌트'(가제)에 합류했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허성태는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에서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 역으로 출연한다.

허성태는 박평호와 같은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으로 분한다.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 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그는 세부적인 조율 끝에 스케줄이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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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허성태(왼쪽)와 진선규 /사진=스타뉴스
배우 허성태가 영화 '헌트'(가제)에 합류했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허성태는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에서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 역으로 출연한다.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가 4년여 동안 시나리오를 집필해 연출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정재는 극 중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 역을 맡아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맡는다. 박평호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안기부 소속 국내팀 김정도 역에는 정우성이 낙점됐다. 전혜진은 극 중 김정도와 같은 팀인 안기부 요원으로 출연한다. 주지훈과 김남길, 조우진, 박성웅, 정만식 등은 특별 출연한다.

허성태는 박평호와 같은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으로 분한다. 영화 '밀정', '범죄도시', '꾼', '말모이', '히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헌트'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헌트'에서 또 한 번 이정재와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3월 '헌트'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진선규는 중도 하차했다. 해외팀 소속 안기부 요원 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그는 세부적인 조율 끝에 스케줄이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됐다.

'헌트'는 '돈' '아수라' '공작' '신세계'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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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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