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김효주, 세계 5위로 2계단 상승..고진영 2위

이재상 기자 2021. 9.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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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오른 김효주(26‧롯데)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지난주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9일 끝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2위 홍정민(29‧CJ온스타일)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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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 청주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KLPGA 제공) 2021.9.19/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오른 김효주(26‧롯데)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지난주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9일 끝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2위 홍정민(29‧CJ온스타일)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5월 LPGA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이후 4개월 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국 무대에서는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의 정상 등극이다. KLPGA 통산 12번째 우승.

김효주는 랭킹 포인트 5.59점을 기록하며 6위 리디아고(뉴질랜드·5.47점), 7위 유카 사소(필리핀·5.45점)를 제치고 '톱 5' 진입에 성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른 고진영(26·솔레어)도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를 좁혔다.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8.26점으로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코다(9.96점)와의 차이를 1.7점으로 좁혔다. 3~4위는 변함없이 박인비(33·KB금융그룹), 김세영(28·메디힐)이 자리했다.

이 밖에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16위, 이정은6(25·대방건)가 21위, 유소연(31·메디힐)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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