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어바인시티, 23일부터 청약.. 10월초 당첨자 발표

신세계건설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건설이 오는 23일 '빌리브 어바인시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별공급에 이어 신세계건설은 24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청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1블록 264가구·2블록 264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안흥동 일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으로, 안흥초등학교를 비롯해 이천초·설봉초·설봉중·이천제일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면 도달 가능하고, 각종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CGV 등 문화시설과 NC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이천온천공원과 안흥유원지,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돼 투자처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건설사 측의 설명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지역 첫 빌리브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1일, 1블록은 같은 달 5일 예정이다. 계약은 2블록 10월12~14일, 1블록은 같은 달 16~1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