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라도 좋다.. 압도적 1등 '짝퉁 명품' 브랜드는 이곳
문지연 기자 2021. 9. 21. 07:37

올해 국내 위조상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상표는 프랑스 명품 고가 브랜드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지식재산권·상표권 위반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압수 물품 가액 1위는 샤넬로 51억원에 달했다. 루이비통(39억원), 힘센(3억원), 구찌(2억원), 발렌시아가(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샤넬은 지난해에도 총 36억원어치의 위조 상품이 적발돼 그 규모가 단일 상표 중 가장 컸다. 또 2018년부터 4년 연속 압수가액 상위 5개 상표에 포함됐다.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압수 물품 가액 기준으로는 에르메스가 225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샤넬(142억원)과 루이비통(49억원), 구찌(33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위조 상품 압수 물품 가액은 2018년 365억원에서 이듬해 633억원까지 늘었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 여파 탓에 160억원으로 급감했다. 올해는 8월까지 124억원어치가 압수됐다.
품목별로 보면 가방류(52억원), 화장품 등 기타류(39억원), 의류(16억원), 장신구류(6억원), 시계류(2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47억원, 경기 43억원, 경북 10억원, 인천 6억원, 대구 4억원 등이다.
지난 10년간 특허청의 위조 상품 단속으로 형사입건된 사례는 3692건이며 1만8557건이 시정권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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