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서울시장車 안타"..오세훈·박원순은 어떤 관용차 탔나

기성훈 기자 2021. 9.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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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수장인 서울시장은 무슨 차를 탈까.

최근 10년간 서울시장은 자신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용차를 활용해왔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월 취임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전임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였던 에쿠스를 카니발로 바꿨다.

━박원순 타던 차, 나도 싫다..오세훈, 제네시스 전기차 탄다━10년 만에 화려하게 서울시로 컴백한 오 시장은 최근 관용차를 기존 수소차에서 전기차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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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수장인 서울시장은 무슨 차를 탈까. 최근 10년간 서울시장은 자신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용차를 활용해왔다.

오세훈이 탄 에쿠스 싫어...고 박원순 전 시장, 카니발·전기차(코나)·수소차(넥쏘) 탔다
현대차 넥쏘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월 취임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전임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였던 에쿠스를 카니발로 바꿨다. 오 시장은 2007년 8월부터 4년간 이 에쿠스를 탔지만, 박 전 시장은 에쿠스를 공매 처분했다. 에쿠스는 공매에서 감정가(800만 원)의 두 배가량인 1550만 원에 낙찰됐다.

관용차 변경은 시민단체 출신인 고 박 전 시장의 실용성과 서민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였다. 고 박 전 시장은 카니발을 2018년 12월까지 사용했다.

다음 그의 관용차는 전기차였다. 고 박 전 시장은 2019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EV를 사용했다. 그가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꾼 것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경유차가 미세먼지 발생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일면서 차종을 변경한 것이다.

이어 고 박 전 시장은 10개월간 타던 전기차를 버리고 국산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관용차를 전격 교체했다. 그가 선택한 차량은 '넥쏘'였다. 넥쏘는 일본 토요타 미라이와 경쟁하고 있는 국산 친환경 수소차로 현대차가 개발했다. 넥쏘는 한번 충전으로 약 600㎞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차는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넥쏘는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를 정화해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된다. 넥쏘 10만대가 2시간(승용차 기준 하루 평균 운행시간) 달리게 되면 성인 35만5000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해주는 수준이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사진=이기범 기자

박원순 타던 차, 나도 싫다..오세훈, 제네시스 전기차 탄다
10년 만에 화려하게 서울시로 컴백한 오 시장은 최근 관용차를 기존 수소차에서 전기차로 바꿨다.

오 시장은 지난 8일부터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을 관용차로 타기 시작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RV(레저용 차량) 카니발과 수소차 넥쏘를 이용해왔다.

G80 전동화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와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모델(G80) 파생 전기차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이며, 350kW(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전기차다.

오 시장이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꾼 것은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그의 정책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총 27만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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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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