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IPC 집행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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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62)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한국에선 김성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2017년 9월 IPC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이다.
한국은 1989년 조일묵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09년 장향숙 당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2013년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성일 위원 등 총 4명의 IPC 위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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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재준(62)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IPC는 21일(한국시간) 정재준 부회장이 포함된 25명의 IPC 집행위원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정재준 부회장은 12월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PC 총회 선거에서 다득표 상위 10위 안에 들면 집행위원에 당선된다.
㈜아리바이오 회장인 정 부회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서 선수단을 후원하면서 장애인 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패럴림픽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IPC 집행위원은 IPC의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4년의 임기 동안 IPC의 전략계획을 설정하고 총회에서 의결된 사안을 심의, 감독, 관리한다.
정책, 규정, 규칙 승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세계 장애인체육을 이끌게 된다.
패럴림픽의 정식 경기 종목 결정 등 조직의 실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비슷한 성격이다.
한국에선 김성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2017년 9월 IPC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이다. 김 위원의 임기는 올해 끝난다.
한국은 1989년 조일묵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09년 장향숙 당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2013년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성일 위원 등 총 4명의 IPC 위원을 배출했다.
한편 IPC 신임 회장 선거엔 앤드루 파슨스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재선이 확실시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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