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당일 전국 비..시간당 50mm 국지성 호우

보도국 2021. 9. 21. 07: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성묘 가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요란한 비 때문에 걱정입니다.

보시다시피 비구름은 세로로 길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주로 서쪽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고요.

시간당 30mm 안팎까지 세차가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처럼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올 텐데 지역별 시간차는 있겠지만 곳곳으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많게는 100mm 이상, 남부지방도 최대 70mm로 양이 적지 않겠고요, 중부지방은 10~50mm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27도, 대구와 창원도 26도가 예상되고요,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이 저녁 6시 59분, 부산이 6시 50분경 뜰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이 흐리고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밤에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환한 달을 감상하기 어려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