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토니안, 여자無사주..입양 생각한 적有→"연예인 前여친에 노래 선물" [어저께TV]

정다은 2021. 9.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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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가수 토니안이 연예인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토니안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소망부터 연애사까지 모두 공개했다.

그러자 이에 토니안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전 여자친구를 위해 음악을 써본 적이 있다. 가사를 써서 녹음하고 음원 발표까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토니안에 대해 사주분석가의 분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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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연애도사’ 가수 토니안이 연예인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토니안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소망부터 연애사까지 모두 공개했다. 

특히 토니안은 자신의 연애담까지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앞서 신동이 “가수들은 노래를 만들어주는데 PD이었던 연인은 내 영상을 편집해서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만들어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에 토니안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전 여자친구를 위해 음악을 써본 적이 있다. 가사를 써서 녹음하고 음원 발표까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덧붙여 “아마 그 노래를 들었으면 알았을 것. 연예인이다. 배우랑 가수 모두 하는 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연애는 5년 전"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1년 미만으로 만난 적은 없다. 먼저 대쉬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썸과 연애의 기준이 없는 것 같다. 좋으면 만나는 거고 서로 싫어지면 헤어지는 것”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또 토니안은 “결혼보다 아이가 먼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좋은 사람을 못 만나면 아이를 키울 수 없는건가 싶었다. 그래서 입양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확신이 안 든다. 주변 친구들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덧붙여 “친구들 모두가, 아이를 위해 산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결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올해 44살이다. 이성적 외로움이 정리가 안되니까 일로 충족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토니안에 대해 사주분석가의 분석이 이어졌다. 그는 “사주에 엄마가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온 것에는 어머니의 역할이 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토니안은 “어머니도 저도, 기댈 사람이 서로밖에 없다”며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그때 아버님이랑 미국에 갔다. 어렸을 땐 그것에 대해 방황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새어머니가 여러명이라며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사주분석가는 “성공과는 별개로 문제가 없지만 가라앉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심리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면서 공황장애, 우울증이 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토니안은 “항상 가운데가 뚫려있는 느낌이 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20대때 공허함이 크게 와서 4년 넘게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고, 약도 먹고 있어요. 사업을 시작한 이유도 H.O.T. 토니안이 아닌 안승호로서 인정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사주분석가의 진단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주에 자녀도 있고 다 있는데, 여자가 없다” 전한 것. 덧붙여 사주분석가는 “엄마 같은 여자가 잘 맞는다”고 말하며 “쌍둥이 운도 있다. 어머니가 선 볼래 하면 열심히 가셔서 보시라”고 조언했다. 

이에 홍진경은 “공허함은 가족들이 챙겨줄 수 없다. 아이도 남편도 안 채워준다.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걸 나 자신이 찾고 그 다음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토니안은 “제가 들었던 조언 중 최고였다”고 말하며 “제 공허함을 이유로 결혼하진 않겠다”고 다짐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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