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11억 들여 동물사육시설 리모델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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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물원이 새롭게 단장한다.
청주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국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주동물원 동물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동물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동물원이 단순히 살아있는 동물을 모아 기르는 곳이 아니라 야생동물 존속에 이바지하고, 관람객에게 생태지식과 생명존중 전신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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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동물원이 새롭게 단장한다.
청주시는 올해 사업비 11억원(국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주동물원 동물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997년 지어진 청주동물원 사육시설은 오래돼 동물복지 문제, 열악한 관람환경, 안전기준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청주동물원은 2019년부터 모두 19억원을 들여 곰사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호랑이사·산양사·붉은여우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수달사와 맹수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동물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동물원이 단순히 살아있는 동물을 모아 기르는 곳이 아니라 야생동물 존속에 이바지하고, 관람객에게 생태지식과 생명존중 전신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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