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현 정부 출범 후 전셋값 가장 많이 올라.. 그외 상승한 곳은?

차상엽 기자 2021. 9. 21. 0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전세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전세가격지수 중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상승 폭이 큰 곳은 세종특별시다.

전세가격지수가 약 4년만에 80.37% 상승한 셈이다.

세종에 이어 대전 전세가격지수도 20p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국 시도 전세가격지수 중 가장 상승 폭이 큰 곳은 세종특별시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한 서울 소재 한 부동산 사무소의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전세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지수는 지난 6월을 기준(100)으로 기준으로 한다. 주택전세시장 흐름을 분석할 수 있고 평균적인 추세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전세가격지수 중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상승 폭이 큰 곳은 세종특별시다. 세종시 전세가격지수는 지난 2017년 5월 55.18이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99.54를 기록해 44.36p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가 약 4년만에 80.37% 상승한 셈이다.

세종에 이어 대전 전세가격지수도 20p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017년 5월 당시 76.77에서 지난달 102.13을 기록해 25.35p 상승했다.

대전 내에서는 특히 중구와 유성구, 서구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유성구는 27.98p가 올랐다는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다. 중구는 27.96으로 유성구의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와 서구의 상승 폭이 컸다. 이들 모두 20p를 넘었다. 경기권에서는 하남시의 상승 폭이 20p를 넘었다. 하남은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20p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 지역은 10p 내외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강남 보다는 강북 지역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은 동작구로 14.337p를 기록했다. 이어 관악구(13.82p), 송파구(13.63p) 등이 뒤를 이었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북구(11.52p)가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전셋값이 매매가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는 이른바 '키맞추기' 양상을 보이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이 같은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매시장은 그나마 금리나 가격부담감 등 하락 검토 요인이 있지만 전·월세 시장은 하락 요인이 전무에 가깝다"고 전헸다.
[머니S 주요뉴스]
김소연, 물오른 미모 무슨일… 단발도 '찰떡'
'최현석 딸' 최연수, 우월한 몸매 자랑… 허리가 '한 줌'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 요요 고백 이후 근황… "역대급 바디프로필"
구혜선 근황, 밤샘 작업 직후 셀카… 흐트러짐 없는 美모
이경규 딸 이예림, 이 정도였어?… 결혼 앞두고 물오른 美모
"걸그룹인줄…" 홍현희 어떻길래
이민영, 아침부터 '고기' 흡입하는 이유?
에일리, 한 달 만에 11㎏ 감량한 비법은 'ㅇㅇㅇ'
방탄소년단 '지민'이 키스한 폰 뭐지?
"63세 맞아?" 美친 마돈나…망사 스타킹에 파격 패션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