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Discourse] 라이트백 캐시 맹활약, 빌라 선수의 올백 머리+머리띠는 과학?

이형주 기자 2021. 9. 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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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지만 라이트백 캐시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1997년생의 라이트백인 캐시는 지난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빌라로 합류했다.

빌라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올백 머리를 하고, 머리띠를 얹어주면 맹활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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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라이트백 매티 캐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EPL 담론이 펼쳐진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이형주의 EPL Discourse], 156번째 이야기: 라이트백 캐시 맹활약, 빌라 선수의 올백 머리+머리띠는 과학?

라이트백 매티 캐시(24)가 초반 맹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버튼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빌라는 직전 라운드까지 상위 그룹을 형성하던 에버튼을 완파했다.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지만 라이트백 캐시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기본적으로 캐시는 라이트백 위치에서 수비로 상대 레프트윙어로 출전한 알렉스 이워비를 꽁꽁 틀어막았다. 기민한 움직임과 탄탄한 수비에 이워비는 무척이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돋보였다. 후반 20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패스를 연결받은 그는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가 2골을 더 추가했지만 이 골이 결승골이 돼 빌라가 승리할 수 있었다. 팀 승리를 만든 점도 기뻤지만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빌라 입단 후 33경기 13번의 슈팅만에 첫 골을 만든 것이라 기쁨이 배가 됐다. 

1997년생의 라이트백인 캐시는 지난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빌라로 합류했다. 입단 첫 시즌인 직전 시즌 활약도 좋았지만, 올 시즌 더욱 원숙한 활약으로 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직전 시즌 캐시와 비슷한 스타일링을 하고 맹활약했던 잭 그릴리시. 사진|뉴시스/AP

흥미로운 것은 그가 올백 머리+머리띠 스타일링을 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직전 시즌 팀의 에이스로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한 잭 그릴리시가 같은 스타일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빌라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올백 머리를 하고, 머리띠를 얹어주면 맹활약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과학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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