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낮까지 곳곳 강한 비..오후 7시쯤 보름달

김정은 2021. 9. 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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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이 설치돼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추석 당일인 2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20∼70㎜(많은 곳 100㎜ 이상), 중부지방 10∼50㎜,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 서해5도 5∼20㎜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시간당 20∼3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영남은 낮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비는 낮 사이 수도권과 충남, 호남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쳤다가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 영서부터 다시 시작돼 22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순간풍속 초속 15m(시속 55㎞) 이상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 성묫길과 등산 등 야외활동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59분 △인천 오후 7시 △수원 오후 6시59분 △강릉 오후 6시51분 △춘천 오후 6시56분 △대전 오후 6시57분 △청주 오후 6시57분 △대구 오후 6시52분 △부산 오후 6시50분 △울산 오후6시49분 △광주 오후 6시59분 △전주 오후 6시58분 △제주 오후 7시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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