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격려해주고 격려받는 명절 되길"..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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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올해는 서로 격려해주고 격려받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가 공개한 '추석 인사' 영상에서 "명절을 잘 보내자고 하기도 어려울 만큼 힘든 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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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접종완료율 세계 앞서갈 것"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올해는 서로 격려해주고 격려받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가 공개한 '추석 인사' 영상에서 "명절을 잘 보내자고 하기도 어려울 만큼 힘든 분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어려워도 가족 간, 이웃 간의 사랑은 줄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함께 추석 인사를 전한 김정숙 여사도 "가족은 언제나 든든하다"며 "힘든 나날 속에서도 둥근 달은 변함없이 동산에 뜨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그대로다"라고 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말로 서로의 마음을 품다 보면 사랑도 더 커질 것"이라며 "예년 같지는 않더라도 더 밝고 환한 내일을 기대하면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큰 산 하나를 넘어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국민들께 약속한 추석 전 백신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다음 달이면 접종 완료율도 세계에서 앞서가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점차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란다"며 "애써주신 의료진과 방역진, 인내로 이겨오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여사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백신 접종 속도를 빠르게 올렸다"며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족을 믿고, 이웃과 더 많이 나누면 좋겠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대응해온 만큼, 결실도 값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한가위 보름달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며 "저희 부부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전을 빌겠다. 유엔 총회를 무사히 마치고 더 큰 희망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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