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조충현과 KBS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다 S전자 입사" (너는 내운명)[결정적장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아나운서 시험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9월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모델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아나운서 시험 준비 반전 과거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 남편 홍성기는 S전자 입사 전에 KBS 아나운서 시험 준비를 했다며 당시 수험생 동기로 조충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이어 홍성기는 KBS 전형 전에 S전자 전형이 있어서 응시했고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며 갈고 닦은 축구 중계 개인기를 S전자 임원 면접에서 써서 입사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축구 중계 하는 걸 보고 붙였다고?”라며 의아해 했고 홍성기는 “임원면접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해서 했다”며 축구 중계를 응용한 면접 멘트로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홍성기의 면접 멘트를 들은 임원 중 한 사람이 “둘다 붙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홍성기는 “일단 붙고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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