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도핑테스트 생생 재현 "훈련병 때 국방부도 뚫고 오더라"'브로2'[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9. 21. 0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본길이 도핑 테스트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이날 조구함은 2020 도쿄올림픽 도핑테스트와 관련해 "결승전을 가기 전에 화장실을 안 갔다"며 "메달을 따면 무조건 도핑테스트를 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본길은 "(도핑테스트가) 어디까지 오는지 아냐.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국방부를 뚫고 오더라. 하루는 대대장실로 오라고 했다. 처음엔 훈련병 신분이라 '날 알아봤나?' 했더니 도핑테스트 왔다고 하더라"라고 웃음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구본길이 도핑 테스트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9월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2'에서는 유도 국가대표팀 김원진, 조구함, 김민종이 출연했다.

이날 조구함은 2020 도쿄올림픽 도핑테스트와 관련해 "결승전을 가기 전에 화장실을 안 갔다"며 "메달을 따면 무조건 도핑테스트를 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원진은 "저는 동메달 결정전을 패배하고도 도핑테스트를 했다. 1~7위까진 무작위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구본길이 "메달따고 하면 기분이라도 좋을 텐데"라고 말하자 김원진은 "옷 다 갈아입고 짐 빼서 나가려고 하는데 부르더라"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 가운데 구본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바지를 벗는 시늉과 상의를 가슴께까지 들어 올리며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윗옷을 들고 이렇게"라고 적나라한 재현을 보여줘 브로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박용택은 "야구는 2년 전에 전지훈련을 갔는데 새벽 6시에 호텔방에 찾아와서 소변을 받아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구본길은 "(도핑테스트가) 어디까지 오는지 아냐.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국방부를 뚫고 오더라. 하루는 대대장실로 오라고 했다. 처음엔 훈련병 신분이라 '날 알아봤나?' 했더니 도핑테스트 왔다고 하더라"라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2')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