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은 "유희열 '머리카락 뮤트' 사건? 오히려 긴장 풀려"(슈퍼밴드2) [어제TV]

서지현 2021. 9. 2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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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이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유희열이 무대를 중단했을 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장하은의 '머리카락 뮤트' 사건이 언급됐다.

앞서 장하은의 프로듀서 오디션 당시 유희열이 돌연 기타 연주를 중단시킨 뒤 "머리를 묶고 하는 게 어떠냐. 머리가 줄에 닿는 것 같다. 뮤트가 되는 게 좋은 소리가 나와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장하은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솔직히 무대에서 너무 떨었다. 근데 중간에 멈춰주시면서 긴장이 확 풀렸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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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장하은이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유희열이 무대를 중단했을 때 속마음을 고백했다.

9월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최종 6팀의 팀워크 향상 송캠프가 그려졌다.

이날 황린 팀은 팀워크를 위해 문경에 위치한 박다울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어 공개된 별장의 정체는 산 중턱에 위치한 다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낡은 집이었다. 전성배는 "고조할아버지도 안 살았을 것 같아. 몇 년 된 집이야?"라고 당황했다.

내부 역시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손때가 가득 묻은 추억의 물품들이 가득했다. 김예지는 "할머니 냄새난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특히 집안 내부 곳곳엔 박다울을 비롯한 가족들의 국악 일대기가 담겨있었다. 박다울은 "여기는 진짜 친한 친구들만 데려오는 거다"라며 "우리는 가족"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린지 팀은 린지가 준비한 노지 캠핑을 떠났다. 합주 스케줄로 알고 온 멤버들은 "진짜야?" "우리 할 거 많은데"라고 당황했다. 운전대를 잡은 린지는 자신만만한 태도와 달리 연신 길을 헤매며 "죄송합니다"를 반복했다.

이들이 도착한 장소는 경기도 연천군 인근 계곡이었다. 네 사람은 직접 텐트를 치고 즉흥 합주를 하며 추억을 쌓았다. 각자의 이전 라운드 영상을 보던 황현조는 "나는 그냥 우리를 믿는다. 시간이 적든, 어떻든 잘 해낼 거다"라고 자신했다.

제이유나 팀은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장하은의 본가로 향했다. 제이유나는 장하은 부모님에게 "하은이가 얼굴이 예쁜 이유가 있다"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장하은의 부모님은 손님들을 위해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장하은 역시 특기인 퍼커시브 주법으로 연신 감탄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장하은의 '머리카락 뮤트' 사건이 언급됐다. 앞서 장하은의 프로듀서 오디션 당시 유희열이 돌연 기타 연주를 중단시킨 뒤 "머리를 묶고 하는 게 어떠냐. 머리가 줄에 닿는 것 같다. 뮤트가 되는 게 좋은 소리가 나와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장하은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솔직히 무대에서 너무 떨었다. 근데 중간에 멈춰주시면서 긴장이 확 풀렸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기탁 팀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김슬옹 외할머니 집을 찾았다. 김슬옹의 부탁대로 멤버들은 청각장애가 있는 김슬옹 외할머니에게 큰 리액션으로 인사를 건넸다. 또한 앞마당에서 즉석으로 본선 3라운드 무대 'Boomerang'을 선물했다.

늦은 밤 앞마당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슬옹은 "제작진 분들은 알고 계실 거다. 내가 임윤성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임윤성은 "제가 원래 낯을 많이 가린다. 형들이랑 같이 음악 하면서 많이 밝아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장세민 팀과 윌리K 팀은 함께 펜션으로 향했다. 이어 윌리K 현역 요리사 빈센트와 양쟝세민이 요리 대결에 나섰다. 빈센트는 로커의 자존심 액세서리까지 내던진 채 요리에 매진했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고기 익힘 정도가 확인되지 않아 '웃픔'을 안겼다.

멤버들은 양장세민 표 짬뽕과 빈센트 표 투움바 파스타와 채끝 스테이크를 먹고 신중하게 투표했다. 승부는 단 2점 차로 빈센트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패배한 양장세민 팀은 다 함께 설거지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JTBC '슈퍼밴드2')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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