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표 박하지 푸팟퐁커리→허재 첫 요리 문어볶음 대성공(안다행) [어제TV]

박은해 2021. 9. 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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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이 납도 자급자족에 완벽 적응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납도에서 난 장어, 멍게, 박하지, 문어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 모습이 공개됐다.

허재의 첫 요리로 불안감을 유발한 문어볶음은 김병현이 추가한 고춧가루와 안정환의 더한 화력으로 먹음직스럽게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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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이 납도 자급자족에 완벽 적응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납도에서 난 장어, 멍게, 박하지, 문어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 모습이 공개됐다.

허재와 김병현에게 바다낚시를 맡기고 통발 스폿으로 향한 안정환과 현주엽은 연속 통발 꽝 사태에 당황했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두 번째 갯바위 포인트에서 기대 이상의 장어와 문어 잡기에 성공했다. 엄청난 크기 장어를 본 현주엽은 "이 섬 미쳤나 봐. 장어가 왜 이렇게 커"라며 놀라워했고, 안정환도 "미쳤다, 미쳤어"라며 흥분했다.

허재와 함께한 첫 낚시에서 용치놀래기를 잡은 김병현은 뿌듯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자신감 넘치는 김병현 모습에 홍성흔은 "수준이 우리 아들이랑 비슷한데요"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아들이 나을 거예요"라고 덧붙였고, 붐도 "아들이 좀 더 나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날 네 사람은 허재가 잡은 돌문어를 삶아 먹었다. 빽토커 허경환이 "통영에서 제사나 차례 지내면 저렇게 문어를 먹는다"고 반가워하자 붐은 "아파트 살았잖아"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또 통영의 멍게비빔밥이 유명하다는 말에 붐은 "아파트에서 시켜 먹었어요?"라고 딴지를 걸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병현은 밀가루로 문어 씻는 허재를 보며 "역시 감독님 대단하십니다"라고 아부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뭐가 대단한 거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김병현은 "내가 모르는 걸 알고 계시니까 그렇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허재는 "쟤도 몰라.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거야"라며 현주엽을 모함했고, 김병현도 "우기고 보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대놓고 앞담화하는 두 사람에게 현주엽은 "아이고. 저 화상들"이라며 발끈했다.

그 순간에도 허재 편드는 김병현 때문에 현주엽은 "진짜 오른팔답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허재의 첫 요리로 불안감을 유발한 문어볶음은 김병현이 추가한 고춧가루와 안정환의 더한 화력으로 먹음직스럽게 완성됐다. 황도에서 리소토를 만들었던 현주엽은 박하지 푸팟퐁커리에 도전했다. 코코넛 밀크와 카레를 골고루 섞어준 후 손질한 박하지를 튀겨내 버무렸다.

네 사람이 합심해 만든 장어구이, 문어볶음, 박하지 푸팟퐁커리 한상이 차려졌다. 허재는 "외국에 온 것 같다. 동남아 온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김병현은 현주엽이 만든 푸팟퐁커리를 맛보고 "팔아도 되겠다"며 엄지를 세웠다. 허재표 문어볶음을 먹은 안정환은 "와. 잘했네요. 그런데 왜 지금까지 밥 안 했어요? 허재 형 할 줄 아는데 안 하는 거였네"라고 불평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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