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 동반 비..보름달은 6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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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1일 경기남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1시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한 남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매우 발달함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다시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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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석인 21일 경기남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보름달은 오후 6시59분에 뜰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새벽부터 낮(오후 3시) 사이 비가 내리다 그친 뒤 또 다른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면서 다시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1시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한 남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매우 발달함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다시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순간적으로 바람이 초속 15m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수확기 농작물과 시설물 안전 관리 등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서해안은 22일 새벽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6~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 초속 4~9m로 다소 강하게 불면서 순간풍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1도 등 19~2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5~27도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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