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콜라노비치 전략가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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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입니다."
월가 최고의 전략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수석시장전략가는 2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하룻밤 사이에 확대한 시장 매도세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잉 반응 탓"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콜라노비치는 "우리의 기본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량 매도세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했다.
JP모건은 최근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는 와중에도 강세장을 예측한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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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지된 위험에 대한 시장의 과민 반응"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입니다.”
월가 최고의 전략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수석시장전략가는 2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하룻밤 사이에 확대한 시장 매도세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잉 반응 탓”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중국발(發) 헝다(恒大·Evergrande) 리스크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3% 안팎 폭락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하락일 뿐이라는 것이다.
콜라노비치는 “우리의 기본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량 매도세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했다. JP모건은 최근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는 와중에도 강세장을 예측한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콜라노비치는 최근 델타 변이 확진자의 감소와 기업들의 양호한 수익 전망 등을 들어,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전망치를 47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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