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아프간 방문.."인도주의적 위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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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아흐메드 알만드하리 WHO 지역대표화 함께 수도 카불에 도착했습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보건부 장관 대행은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일행이 탈레반 간부들을 만나 아프간 내 인도주의적 위기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소아마비 예방 접종, 의료 시설 확충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마즈로 장관 대행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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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아흐메드 알만드하리 WHO 지역대표화 함께 수도 카불에 도착했습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보건부 장관 대행은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일행이 탈레반 간부들을 만나 아프간 내 인도주의적 위기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소아마비 예방 접종, 의료 시설 확충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마즈로 장관 대행은 덧붙였습니다.
수십 년간의 분쟁으로 황폐해진 아프간은 국제 원조에 가장 의존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지난달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이후 국제기구 대부분이 탈레반으로 자금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원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사진=WHO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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