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11월 개막

박성준 2021. 9. 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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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고아', '낙타상자', '리어외전'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극 작품을 선보여 온 극공작소 마방진이 모처럼 뮤지컬을 공연한다.

뮤지컬 '빨래', '아이다' 등을 통해 깊은 내공을 다진 정평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라준, '창작집단LAS'극단원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성원,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김동현, 전재현, 금보미, 장재웅, 문남권, 진초록, 박근식, 주다온, 이재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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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선웅 연출
‘조씨고아’, ‘낙타상자‘, ‘리어외전’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극 작품을 선보여 온 극공작소 마방진이 모처럼 뮤지컬을 공연한다. ‘백만송이의 사랑’으로 역시 흥행사 고선웅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지난 100년간 국민이 사랑한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대중가요로 펼쳐 보인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대별 사랑의 모습을 통해 지난 한국의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되돌아본다.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빨래’, ‘아이다’ 등을 통해 깊은 내공을 다진 정평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라준, ‘창작집단LAS’극단원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성원,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김동현, 전재현, 금보미, 장재웅, 문남권, 진초록, 박근식, 주다온, 이재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11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으로 초연을 올린 후, 19~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26~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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