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문재완, 괴물짜장 도전 실패→지옥의 다이어트[★밤TView]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괴물짜장 도전에 실패한 대가로 지옥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내기했다.

이날 문재완은 식당에서 "하고 싶은 게 있다. 먹는 거에 있어서 억압을 너무 많이 받아왔지 않냐.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치팅데이를 달라"고 주장했다. 이지혜는 잠시 고민 후 "성공하면 일주일에 한 번 치팅데이를 갖고 실패하면 내가 하라는대로 해라"라며 짜장면 6인분 양의 괴물짜장을 건 내기를 제안했다. 이어"오늘의 계획을 나한테 맡겨라. 상상 이상의 계획이 있다"며 "성공하는 게 좋을 거다"고 문재완을 협박했다.

문재완은 괴물짜장 도전에 실패했고 이지혜에 이끌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체육관에 갔다. 정찬성은 문재완에게 운동을 시켰고 문재완은 결국 치팅데이도 얻지 못하고 지옥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홍성기는 송해나에게 결혼 후 이현이가 스킨십을 거의 하지 않는다며 "원래는 (내가) 먼저 했다. 출근 전에 뽀뽀하고 나가고 그랬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뽀뽀하려고 하면 (얼굴을 이상하게 만든다). 이 얼굴에 뽀뽀 못 하겠다 싶었다. 뽀뽀 안 한지 5년 됐다"고 말했다.

이현이가 "지난주에 했지 않냐"라고 반발하자 홍성기는"술 먹고 했다"고 받아쳤다. 이어 "자기가 뽀뽀 방어술을 안다더라"라며 이현이 흉내를 냈고 "뽀뽀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배구선수 양효진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양효진은 남편에 대해 "내가 예민하다. 운동선수다보니까 예민한데 (남편이) 잘 받아준다. 남편은 두루뭉술하다. 곰같고 받아주는 스타일이다. 4살 차이다"며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양효진은 "나는 성격이 급하다. 남편은 느긋하다. 그러니까 썸만 계속 타는 거다. 3~4개월 탔다"며 "남편이 차로 나를 숙소까지 데려다 줄 때 (고백했다). 서로 마음이 있는 건 맞는데 확실하게 말을 안 해주니까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으니까 놀라더라"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전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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