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양효진 "♥남편=공무원, 예민한 성격 다 받아줘"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9.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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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양효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양효진은 "제가 보기와 다르게 성격이 급하다. 썸만 3~4개월을 타니까 빨리 결론을 내고 싶었다. 차로 숙소를 데려다주는데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어봤다. 알고 보니 남편도 고백을 준비했더라. 근데 그걸 못 참고 먼저 고백한 것"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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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동상이몽2' 양효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배구선수 양효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효진은 남편에 대해 "키가 182cm다. 보통 사람 정도로는 큰 편인데 제 옆에 있으면 작아보인다"며 "제가 운동을 하다 보니까 성격이 많이 예민한데, 남편은 곰처럼 포근하게 예민한 걸 받아주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인인데 공무원이다. 4살 차이"라며 "쉽게 만날 수 없는 조합인데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제가 보기와 다르게 성격이 급하다. 썸만 3~4개월을 타니까 빨리 결론을 내고 싶었다. 차로 숙소를 데려다주는데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어봤다. 알고 보니 남편도 고백을 준비했더라. 근데 그걸 못 참고 먼저 고백한 것"이라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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