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여배 양효진, "급한 성격 탓에 남편의 고백 못 기다리고 선고백"

김효정 입력 2021. 9. 20. 23:03 수정 2021. 9. 21.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배 양효진 선수가 남편과 결혼 5일 만에 생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고 양효진은 "남편이 숙소에 데려다주는데 가는 길에 100번을 생각했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확실하게 말을 안 해줘서 '오빠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오빠가 너무 당황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남편이 도착해서 고백을 하려고 준비를 했더라. 그걸 못 기다리고 먼저 고백한 거다"라고 선고백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여배 양효진 선수가 남편과 결혼 5일 만에 생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자 배구 국대 양효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4년 열애 끝에 올 4월 결혼한 양효진은 최근 남편과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어떻게 지냈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효진은 "결혼하고 아예 못 봤다. 올림픽 훈련 때문에 결혼 5일 만에 생이별을 했다. 코시국 탓에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효진은 현재의 남편과 소개팅 후 선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성격이 급하다. 뭐든 빨리빨리 해야 하는데 나와 다르게 남편은 느긋하고 여유롭다"라며 "썸만 몇 개월을 타니까 답답해서 먼저 고백을 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썸은 일주일이 딱 좋다"라며 "1주일 안에 결정을 해줘야 다른 사람을 만나든가 할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양효진은 "남편이 숙소에 데려다주는데 가는 길에 100번을 생각했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확실하게 말을 안 해줘서 '오빠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오빠가 너무 당황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남편이 도착해서 고백을 하려고 준비를 했더라. 그걸 못 기다리고 먼저 고백한 거다"라고 선고백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이현이는 "우리는 넘어가는 단계가 딱히 없었다. 그냥 바로 스킨십으로 이어졌다. 선쪽후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