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DG 모먼트' 문 대통령과 BTS 앙상블

이정아 2021. 9. 20.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 중 유일하게 초대돼 개회식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적 미래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코로나로 인해 지체되었지만,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주었다"며 "우리는 단지 위기 극복을 넘어서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루어야 한다. 서로 연결된 공동의 실천이 이뤄진다면 분명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식 참석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제76회 유엔(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과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먼트' 개회 세션에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 중 유일하게 초대돼 개회식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포용적 미래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코로나로 인해 지체되었지만,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주었다”며 “우리는 단지 위기 극복을 넘어서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루어야 한다. 서로 연결된 공동의 실천이 이뤄진다면 분명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 공식 일정 일부에 함께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연설자로 나섰다. 단상에 나란히 오른 BTS 멤버들은 “지금 청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채워나가자”고 제안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유엔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유엔본부에 도착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알엠, 정국, 지민, 제이홉. 뉴욕/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의 리더 알엠(RM)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뷔(왼쪽부터), 슈가, 진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오른쪽), 정국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오른쪽), 지민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먼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EPA 연합뉴스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