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혁신지수 세계 5위·아시아 1위..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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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글로벌혁신지수(GII)에서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이 글로벌혁신지수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2007년부터 매년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미국 코넬대와 함께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 역량을 측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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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지식재산기구 발표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한국이 유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글로벌혁신지수(GII)에서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이 글로벌혁신지수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세계 1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국가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8위, 중국은 12위, 일본은 13위였다.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스웨덴,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한국이 문화·창의서비스 수출과 상표, 세계 브랜드 가치 등의 세부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산업 성과를 나타내는 ‘창의적 성과’ 분야가 작년 14위에서 올해 8위로, 6단계 상승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 분야에서도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이 조사에 포함된 세부지표 중 13단계 상승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 지표의 순위 역시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1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2007년부터 매년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미국 코넬대와 함께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 역량을 측정해 발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창의서비스 수출’과 연관된 한국은행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내의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세부지표와 종합 순위의 지속적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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