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531명..21일 1,600명 안팎, 월요일 최다 가능성

김종윤 기자 2021. 9. 20. 22: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서울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534명보다 3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일(9월 13일)의 중간집계치 1천419명에 비해서는 112명 많습니다.

추석 연휴 검사건수 감소에도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145명(74.8%), 비수도권이 386명(25.2%)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53명, 경기 359명, 인천 133명, 부산·충남 각 45명, 대전 44명, 대구·광주 각 40명, 강원 39명, 경북·충북 각 27명, 경남 25명, 전북 24명, 울산 16명, 전남·제주 각 7명입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600명 안팎, 많으면 1천6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71명 늘어 최종 1천605명으로 마감됐습니다.

1천600명 안팎이 나오면 월요일 확진자로는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전 최다는 이달 첫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발표일 7일 0시 기준)의 1천597명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