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집 특별휴업지원금 지급..6.8억

강근주 2021. 9.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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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코로나19 때문에 휴원 장기화와 재원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관내 어린이집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양시는 이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휴업지원금을 빠르면 추석 전에 지급하고, 늦어도 9월 중으로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영선 아동청소년과 팀장은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재원아동 수가 70%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이 어린이집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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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 때문에 휴원 장기화와 재원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관내 어린이집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10개 업종을 선정해 업소당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682곳에 총 6억8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10일 기준으로 총 620곳이 특별휴업지원금 신청을 완료해 90% 이상 신청률을 기록했다. 고양시는 이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휴업지원금을 빠르면 추석 전에 지급하고, 늦어도 9월 중으로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영선 아동청소년과 팀장은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재원아동 수가 70%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이 어린이집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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