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남편 직업은 공무원, 소개팅으로 만나"..러브스토리 공개

이지현 기자 2021. 9. 20.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선수 양효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0㎝ 장신인 양효진은 "남편 키는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을 받고 182㎝라고 밝혔다.

양효진은 남편의 성격도 언급했다.

출연진들이 남편의 직업을 궁금해 하자, 양효진은 "운동 쪽은 아니고 공무원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상이몽2' 20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구 선수 양효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여자배구 연봉 퀸'이라 불리는 양효진 선수가 등장했다.

양효진은 이 자리에서 남편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190㎝ 장신인 양효진은 "남편 키는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을 받고 182㎝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효진은 "보통 사람 키로는 큰 편인데 제 옆에 있으면 (저보다 작다)"라고 말했다.

양효진은 남편의 성격도 언급했다. "사실 제가 성격이 많이 예민하다. 봤을 때는 털털해 보이지만 직업이 운동을 하다 보니까 계속 예민해진다"라며 "오빠는 곰 같고 포근하다. 제가 예민하면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이 남편의 직업을 궁금해 하자, 양효진은 "운동 쪽은 아니고 공무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는 4살 차이인데 소개팅으로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양효진은 남편과 결혼 전 썸만 수 개월 탔다고 전했다. "저는 일을 하면 빨리 해야 하는데 오빠는 느긋한 스타일이라서 썸만 3~4개월을 탔다"라고 회상했다. 고백도 양효진이 먼저 했다고. 그는 "제가 먼저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었었다. 깜짝 놀라더라. 그날 고백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MC 김숙은 조금만 참지 그랬냐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