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 시대 최고 아티스트 'BTS'를 소개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제가 다음 발언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시대에 최고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BTS, 이제 BTS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서 연설을 마치고 방탄소년단(BTS)를 직접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다음 발언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시대에 최고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BTS, 이제 BTS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서 연설을 마치고 방탄소년단(BTS)를 직접 소개했다.
문 대통령의 소개를 받은 BTS 멤버 7명은 연단에 올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BTS는 최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로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미래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BTS의 건설적 영향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BTS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BTS는 직접 SNS를 통해 미리 접수한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판넬에 직접 담아 설명하면서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BTS 멤버들은 "10~20대 미래세대는'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BTS는 연설 말미에 'Permission to Dance' 공연영상을 유엔 웹티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유엔 방문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SDG 행사에 참석해 코로나 위기 속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SDG Moment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 측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행사가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현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녹색 회복을 위한 도약을 위해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국제 협력이 중요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 가속화는 이러한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빈곤, 기후변화, 불평등 등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선진국가로서 우리 위상을 높였다"며 "글로벌 영향력과 전파력을 가진 대통령 특별사절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노력에 대한 미래세대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삼촌네 왜 안와요? 엄마만 일하잖아요!" 시조카가 따지네요 - 머니투데이
- 타코에 커터칼 세조각 '끔찍'…"배달음식 먹다 입천장 베었다" - 머니투데이
- 곽민선 아나, 수원삼성 선수와 열애설…"경기 지는데 네 생각" - 머니투데이
- "점점 야위어가네"…고현정, 다이어트 성공 후 4개월 변천사 - 머니투데이
- PC방 여직원 기절시켜 돈훔치고 몹쓸짓까지한 50대, 징역형 - 머니투데이
- "교도소 밥보다 못하네"…'화마와 사투' 소방관의 저녁 식사 - 머니투데이
- 고경표, 남다른 식단 공개 "한 끼 1인분만 먹으면 디톡스" - 머니투데이
- 재혼한 남편 전처랑 술친구를?..."아들 마음 얻기 위해서" - 머니투데이
- "바람피우는 연인 잡는 법 있다"…전소민이 공유한 이 방법 - 머니투데이
- 17.7만번 수상한 거래…지인 계좌로 또 '주가조작', 개미 등쳤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