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바달집' 권상우·채수빈·오세훈·김기두 합류→떡볶이X김치찜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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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하 '바퀴 달린 집')에서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 함께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가 완전체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김성오, 박지환은 함께 계곡으로 떠났다.
'바달집'에 합류한 채수빈, 오세훈, 김기두는 도착하자마자 가져온 짐 정리를 시작했고, 이어 권상우도 도착하며 완전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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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하 '바퀴 달린 집')에서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 함께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가 완전체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김성오, 박지환은 함께 계곡으로 떠났다. 계곡에 도착한 이들은 한켠에 돗자리를펴고 물 속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박지환은 남다른 물수제비 실력을 자랑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오는 물 속 이곳저곳을 다니며 돌아다녔고, 그 모습을 본 이광수는 "너무 생각이 많아졌다"며 '예능 부담감'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시각 한효주는 바위를 돗자리 삼아 누워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던 박지환은 복숭아를 까기 위해 칼을 들으며 "칼하고 나하고 잘 어울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27살 때 희곡 같은 거 읽으면 셰익스피어의 '햄릿'이나 '갈매기'를 읽으면 주인공 마음에 동화되지 않냐"며 "한 번도 무대에서 원하던 역할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캐스팅도 되지 않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할 때도 사람들이 '깡패만 하겠지. 악역만 하겠지' 어느순간 내 청춘이 배우로서 불쌍했었다. 27살 때 인정하게 됐다. '나는 햄릿을 할 수 없는 배우구나' 그때 통쾌하면서도 되게 우울했었다"며 "지금은 장군도 하고 선생님도 하면서 또 꿈을 꾸게하고 또 설레게 한다"며 배우로서 고민들을 털어놨다.
'바달집'에 합류한 채수빈, 오세훈, 김기두는 도착하자마자 가져온 짐 정리를 시작했고, 이어 권상우도 도착하며 완전체가 됐다. 오세훈은 가족들을 위한 등갈비 김치찜을 준비했다.
오세훈은 "이걸 유일하게 할 줄 안다. 두 번 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미료 위치를 파악했고, 고기 핏물 제거에 걸리는 시간과 조리 시간 등을 체크하며 익숙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직접 가져온 묵은지와 안에 들어갈 채소들을 조심스럽게 손질했다.
이어 냄비에 고기와 김치를 넣으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오세훈은 주위에 계속해서 의견을 물으며 준비했고, 이에 권상우는 "우리한테 질문하지 말고 만들라"며 장난쳤다. 이 말을 들은 오세훈은 "우리 같이 만든 거다. 나 혼자 만든 거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상우는 떡볶이를 준비했다. 초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달리 생각보다 많은 국물에 맛이 싱겁자, 라면 스프, 올리고당, 조미료, 간장을 추가하는 모습을 모였다. 이에 멤버들은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봐 웃음을 자아넀다.
멤버들은 김치찜·떡볶이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걱정과 달리 다들 잘 먹는 모습에 권상우도 한시름 놓았다. 김성오는 떡볶이 맛에 "어린 시절 친구들 오면 어머니가 빨리 만들어주시던 맛이다"고 말했다.
이어 설거지 내기를 건 '라이어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 시작 전 잠시 화장실을 간 김성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 계획을 세우며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제시어가 정해지고 순서가 돌던 중 채수빈이 실수하며 분위기를 폭소케 했다. 라이어인 김성오는 제시어를 맞히지 못 해 벌칙에 당첨. 마지막 이광수와의 가위바위보에도 패배해 혼자 설거지를 하게 됐다. 하지만 결국 마음에 걸렸던 멤버들은 김성오를 도와 뒷정리를 함께 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는 tvN의 히트 IP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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