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시까지 27명 신규 확진..7개 시군서 산발 감염(종합)

엄기찬 기자 입력 2021. 9. 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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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더 늘었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진천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청주 가죽제품 제조업체와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두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명과 44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7명이 더 늘어 585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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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3명, 충주·진천 각 5명, 옥천·영동·음성·단양 각 1명
경로불명 감염에 외국인 확진까지..누적 확진자 5854명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더 늘었다. 경로불명 감염과 외국인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7개 시군에서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33명보다 6명 줄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청주가 13명, 충주·진천 각각 5명, 옥천·영동·음성·단양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이 외국인 감염 사례다.

경로불명 증상발현 10명, 타시도(서울, 부산, 인천, 안산) 확진자 관련 8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해외(러시아, 몽골, 필리핀) 입국 4명이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진천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 인력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청주 가죽제품 제조업체와 진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어 두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명과 44명이 됐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지난 15일 몽골에서 입국한 10대를 비롯해 청주 6명, 진천 4명, 충주 1명 등 11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최근 상인과 손님 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서울 전통시장을 방문했던 60대가 선제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7명이 더 늘어 5854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33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16만2615명(인구 160만명 대비 72.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72만6023명(45.4%)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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