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개 시·군서 27명 확진..감염경로 불명 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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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더 나왔다.
확진자들 가운데 15명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다.
청주에서는 모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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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더 나왔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 13명, 충주와 진천 각 5명, 음성과 단양, 영동, 옥천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다.
확진자들 가운데 15명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다. 4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8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고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모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또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854명이 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16만2천615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5천871건 접수됐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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