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11세에도 코로나19 백신 효과 보여"

송수진 2021. 9.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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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5~11세 연령대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현지 시간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고 안정성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이른 시일 안에 관련 자료를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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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5~11세 연령대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현지 시간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고 안정성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268명을 대상으로 10대나 성인 기준 정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접종분을 3주 간격으로 투여했고, 2차 접종 뒤 10대와 성인만큼 강한 바이러스 항체 수준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종 부위 통증이나 발열 같은 부작용이 10대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과 비슷하거나 더 적다며 백신의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이자는 이른 시일 안에 관련 자료를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쟁사인 모더나도 초등학생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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