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보' 떡집母"3개=2천원 싸게" VS 子 "비싼 재료만큼 팔아야" 갈등+의견 팽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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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떡집 모자의 팽팽한 의견차가 고민사연으로 그려졌다.
이날 호주에서 유학하고 한국에 컴백한 스물 다섯살 사연자가 출연했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영원한 내편, 영원히 나를 응원해줄 사람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보살들은 "결혼은 성급, 네 나이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안목을 키워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사연자는 "어머니는 3개에 2천원으로 싸게 많이 팔자고 해, 난 비싼 재료를 쓰는 만큼 받을 만큼 받으려 한다"면서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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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떡집 모자의 팽팽한 의견차가 고민사연으로 그려졌다.
20일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물보’)에서 다양한 고민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호주에서 유학하고 한국에 컴백한 스물 다섯살 사연자가 출연했다. 그는 “결혼이 하고 싶다 , 백번 넘게 소개팅해도 연애에 실패한다”면서 “대학 졸업 후 3명을 1년, 1년, 3개월씩 만났다”고 했다.그러면서 “혼절 순결도 배려해주던 남자친구가 있으나 결혼하려면 3년을 기다리라고 해서 헤어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장 최근 소개팅은 일주일 전이란 사연자는 “변호사를 만났다, 대부분 서울대 의대생 혹은 의사, 변호사 등과 소개팅했다”면서 주변 지인이 소개를 많이 해준다 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원래 꿈이 의사부인이냐, 왜 그쪽에서만 소개팅하나”고 하자사연자는 “모델과도 소개팅 하고 다양하게 했다”며 해명했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영원한 내편, 영원히 나를 응원해줄 사람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보살들은 “결혼은 성급, 네 나이에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안목을 키워야한다”고 조언했다.
떡집을 함께하는 모자가 방문했다. 아들은 10년간 어머니와 떡집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갈등이 커진 상태라면서 “새로운 시도를 어머니가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두 보살들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홍보해주자”며 이들이 가져온 떡을 직접 맛보기로 했다. 이어 떡맛을 본 보살들은 “맛있다”며 호평, 고소한 떡 맛에 감탄했다.
이에 사연자는 “어머니는 3개에 2천원으로 싸게 많이 팔자고 해, 난 비싼 재료를 쓰는 만큼 받을 만큼 받으려 한다”면서 고민을 전했다. 이에 보살들은 “공식적으로 아들이 만든 가게, 운영 방향이 있을 것”이라며 그를 지지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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