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김예지, 작사 배틀 중 전성배 디스 "표절 인정 못 해"[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9.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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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예지가 '슈퍼밴드2'에서 작사 배틀 중 전성배를 지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황린, 김예지, 전성배, 황인규가 박다울의 시골집으로 떠났다.

전성배는 지난 8월 박다울팀이 불렀던 '청개구리' 가사를 그대로 가져왔고 김예지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며 장난쳤다.

베스트는 김예지, 워스트는 전성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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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슈퍼밴드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예지가 '슈퍼밴드2'에서 작사 배틀 중 전성배를 지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황린, 김예지, 전성배, 황인규가 박다울의 시골집으로 떠났다.

이날 시골집에 도착한 다섯 사람은 시골 분위기를 살려 작사 배틀을 벌였다. 황인규는 "제목, 다울이형네 집. 낯선 다울이 형과 함께 온 이곳은 낯선 것들로 가득합니다"고 시작하는 감성 가득한 가사를 공개했다. 김예지는 "괜찮아서 재미없다"며 디스를 시작했다.

이어 김예지는 "나는 라임이 있다. 제목은 숨 막히는 시골길"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이어 "미친 듯이 달려가지, 싼타페. 우릴 막을 자는 없지"라며 "이 리듬을 불 태울 듯한 에너지. 뜨거운 심장과 속도의 시너지"라는 강렬한 가사로 호응을 얻었다.

황린은 "결선이 목전일지어도 난 나의 갈 길을 가리. 저 곧은 소나무처럼"으로 간결하게 가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전성배였다. 전성배는 지난 8월 박다울팀이 불렀던 '청개구리' 가사를 그대로 가져왔고 김예지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며 장난쳤다.

가사 공개가 모두 끝나고 베스트와 워스트 작사를 뽑는 시간이 왔다. 베스트는 김예지, 워스트는 전성배였다. 김예지는 "표절 작가 인정 못 한다"며 전성배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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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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