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일부 지역 수돗물에 이물질..'주민 불편'
최혜진 2021. 9. 20. 21:41
[KBS 광주]영광군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섞여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어제(19)부터 연암정수장의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서면과 불갑면 등 5개 읍면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민원 4백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 측은 추석 연휴에 수돗물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노후관의 이물질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에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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