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제값 받고픈 아들vs못 믿는 엄마'에 절충안[★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9.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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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0년 간 떡집을 운영하며 의견 충돌의 겪는 모자에 충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어머니와 가게 이전, 가게 운영 등으로 갈등을 빚는 아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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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0년 간 떡집을 운영하며 의견 충돌의 겪는 모자에 충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어머니와 가게 이전, 가게 운영 등으로 갈등을 빚는 아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누나가 대전에 있다. 가게를 대구에서 대전으로 옮기기로 했는데 갈 때 되니까 어머니가 '나는 가기 싫다'고 하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평생 대구에 사셨는데 가자고 하면 가고 싶겠냐"라며 어머니 편을 들었다.

아들은 이어 "나는 좋은 재료를 쓰니까 자신 있게 가격을 책정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가격을 낮추자고 하신다"며 "당일에 만들어서 당일에 팔고 끝내려고 한다"고 다른 갈등을 꺼냈다.

이수근은 "이 정도의 신념이 있으면 아들 하자는대로 밀어주고 응원해달라"라며 이번에는 아들 편을 들었다.

의뢰인 어머니는 "아침에 늦게 나온다. 떡은 새벽에 나와야 한다. 보통 새벽 3~4시에 나와야 하는데 그때 깨우기 너무 힘들다. 10년을 하면서 10년 내내 못 고친다. 자식이라서 뭐라고도 못한다"고 했고 서장훈은 "아들이 36살인데 하루종일 가게에 있으면 여자친구는 언제 만나냐"라며 아들 편을 들어줬다.

이에 의뢰인 어머니는 "아침에 일을 하고 정오에 일을 끝낸다. 아들은 집에 들어가고 내가 밤 늦게까지 가게에 있다"고 했고 서장훈은 아들에 분노했다.

번갈아서 아들과 어머니 편을 들던 서장훈은 누구의 편을 들기 힘든 상황에 고민했다. 고민 끝에 서장훈은 "꼼꼼하게 일하고 일찍 일어나라는 건 어머니가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어머니 눈에는 어려보여도 아들이 10년 간 잘 해왔다. 어머니도 아들을 믿어줘야 한다"며 절충안을 제시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결혼이 하고 싶은 25세 호주 유학생 의뢰인도 나왔다. 의뢰인은 "결혼이 하고 싶다. 21살 때 서울대 의대생을 만났다. 통역 일 끝나면 다 집안일 해놓고 내가 혼전순결인데 그것도 지켜줬다. 그런데 3년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헤어졌다"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표했다.

이어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좋다. 나는 정서적으로 엄마 스타일이다"며 "키는 173cm만 넘으면 되고 말이 잘 통해야 한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해야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서장훈이 결혼을 미루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해결책으로 제시했지만 의뢰인은 끝까지 미래 남편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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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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