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베트남 넘기 위해 결국 '돈' 선택..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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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베트남 파훼법으로 돈을 선택했다.
베트남 매체 라오동은 "중국축구협회는 반드시 베트남을 잡아야 한다는 각오를 축구대표팀에 전했다. '무조건 이겨라'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일본-호주전 패배에 대해 중국축구협회는 큰 문제 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과 경기서 패한다면 상황은 다르다. 선수들은 할 말이 없어진다. 중국이 베트남에 승리하면 보너스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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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중국 축구의 베트남 파훼법으로 돈을 선택했다.
베트남 매체 라오동은 "중국축구협회는 반드시 베트남을 잡아야 한다는 각오를 축구대표팀에 전했다. '무조건 이겨라'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일본-호주전 패배에 대해 중국축구협회는 큰 문제 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과 경기서 패한다면 상황은 다르다. 선수들은 할 말이 없어진다. 중국이 베트남에 승리하면 보너스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일본-호주를 상대로 기대 이하의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 최근 리티에 감독의 거취가 불명확한 상황이다. 새로운 감독 후보군이 떠올랐다. 최근 축구 굴기에서 갑작스럽게 변한 중국 축구지만 베트남에게까지 패한다면 문제가 있다는 위기감도 발생했다.
중국 언론도 중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일본과 경기를 패한 뒤 시나스포츠는 "경기 중 모리야스 감독은 수첩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티에 감독이 앞머리를 후후 부는 모습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버릇인 듯 경기 때마다 앞머리를 불었다. 중국 팬들이 온라인에서 짜증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팬들은 "전술 노트가 머리 위에 있나. 불고만 있네", "머리카락 후후밖에 안하나" 등의 부정 반응을 쏟아 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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