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① 이재명 27.8%·윤석열18.8%·홍준표 14.8·이낙연 12.0%

강푸른 2021. 9.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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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20일) 9시 뉴스는 추석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

먼저, 누가 대통령으로 적합하냐는 질문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위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9%p 차이로 선두였고, 이어 홍준표, 이낙연 후보 순이었습니다.

첫 소식,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27.8%, 윤석열 전 검찰총장 18.8%, 홍준표 의원 14.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2.0%로 조사됐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9%포인트입니다.

광복절 K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홍준표 후보에 대한 응답이 1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명,윤석열,이낙연 후보 대비, 가장 큰 상승세입니다.

유승민, 안철수, 추미애 후보는 2% 대였고, 지난달 조사에서 4.4%였던 최재형 후보는 1.0%로 하락했습니다.

주요 후보들 간의 대결을 가정해 봤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후보가 7.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재명-홍준표 대결 때는 격차가 9.2%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이낙연 대 윤석열, 양자 대결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고, 이낙연 대 홍준표 구도에서도,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내년 대선의 의미를 물었더니,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응답이 52.9%로, 과반이었습니다.

정권 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를 택하겠다는 답변은 38%대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는 답변이 43.9%이었고, 51.5%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2%, 국민의힘 36.7%로,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영상 편집:김태형

▲ 첨부파일/ [KBS-한국리서치] 추석 특집 여론조사 결과표 (PDF)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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