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X장동민, '한쿡사람'으로 17년만 MC 호흡..10월 1일 첫 방송(공식)

이남경 2021. 9. 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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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 장동민이 '한쿡사람'으로 데뷔 17년 만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은 첫 티저부터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는 고개를 떨꾸고 마는데, 유세윤은 "거의 한국 사람 같다"라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출연자들을 놀라워한다.

이어 장동민은 "살어리 살어리랏다. 한쿡에 살어리랏다"라며 '한쿡사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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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사람’ 유세윤 장동민 사진=티캐스티 E채널 ‘한쿡사람’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이 ‘한쿡사람’으로 데뷔 17년 만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은 첫 티저부터 예사롭지 않다. 긴장감 흐르는 음악에 외국인 출연자들이 떨리는 눈빛으로 마주 보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다 갑자기 유세윤, 장동민의 주도로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 게임이 시작된다. 긴장했던 모두의 얼굴에는 이내 미소가 번지더니, 외국인이라는 게 믿기 않을 정도로 능숙하게 게임을 펼친다.

장동민은 먼저 스웨덴의 요아킴을 지목했고, 요아킴은 한국인 못지않은 반응 속도로 차례를 넘긴다. 이어 호주에서 온 챔보 또한 자신의 이름을 반복해 말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돌파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는 고개를 떨꾸고 마는데, 유세윤은 “거의 한국 사람 같다”라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출연자들을 놀라워한다.

이어 장동민은 “살어리 살어리랏다. 한쿡에 살어리랏다”라며 ‘한쿡사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한쿡사람’은 국내 거주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출연자들이 모여 공통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해 우승자를 가리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다. 외국인의 눈으로 보는 한국의 진짜 매력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놀러와’ 등을 연출했던 이병혁 PD와 전세계 PD가 제작을 맡았다. 또한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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