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눈부신 도약으로 아시아 1위"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발표한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5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 다음이고, 아시아에선 당당히 1위”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뉴욕에서 자랑할 만한 소식을 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10위에서 무려 다섯 계단 상승했고, 아시아 1위를 한 것도 최초라고 밝히고, 혁신 역량 상위 20개국 중 가장 큰 상승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눈부신 도약’이라고 극찬을 했다며, ‘혁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를 위한 투자로 평가되는 ‘인적자본 및 연구’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고, GDP 대비 특허 출원, 정부 온라인 서비스, 하이테크 수출 비중 등 9개의 상세지표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등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과감한 혁신과 미래 준비가 이룬 성과“라며 ”대한민국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확실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